금융 / / 2025. 3. 20. 23:38

국민연금 납부액 및 예상 연금 수령액 변화 비교

최근 정부가 현행 9%인 보험료율을 13%로 인상하고, 소득대체율을 42%로 유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여기서 보험료율을 13%로 인상했을 때, 소득에 끼치는 영향을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납부액 및 예상 연금 수령액 변화 비교

 

 

1. 연봉별 국민연금 납부액 변화 비교

(단위: 원, 연봉 기준으로 월 납부액 계산)

연봉(만원) 월 소득(만원) 현재 (9%) 인상안 (13%) 증가액
3,000 250 225,000 325,000 100,000
3,100 258 232,200 335,400 103,200
3,200 267 240,300 347,100 106,800
3,300 275 247,500 357,500 110,000
3,400 283 254,700 367,900 113,200
3,500 292 262,800 379,600 116,800
3,600 300 270,000 390,000 120,000
3,700 308 277,200 400,400 123,200
3,800 317 285,300 412,100 126,800
3,900 325 292,500 422,500 130,000
4,000 333 299,700 432,900 133,200
4,100 342 307,800 444,600 136,800
4,200 350 315,000 455,000 140,000
4,300 358 322,200 465,400 143,200
4,400 367 330,300 477,100 146,800
4,500 375 337,500 487,500 150,000
4,600 383 344,700 497,900 153,200
4,700 392 352,800 509,600 156,800
4,800 400 360,000 520,000 160,000
4,900 408 367,200 530,400 163,200
5,000 417 375,300 542,100 166,800
5,100 425 382,500 552,500 170,000
5,200 433 389,700 562,900 173,200
5,300 442 397,800 574,600 176,800
5,400 450 405,000 585,000 180,000
5,500 458 412,200 595,400 183,200
5,600 467 420,300 607,100 186,800
5,700 475 427,500 617,500 190,000
5,800 483 434,700 627,900 193,200
5,900 492 442,800 639,600 196,800
6,000 500 450,000 650,000 200,000
6,100 508 457,200 660,400 203,200
6,200 517 465,300 672,100 206,800
6,300 525 472,500 682,500 210,000
6,400 533 479,700 692,900 213,200
6,500 542 487,800 704,600 216,800
6,600 550 495,000 715,000 220,000
6,700 558 502,200 725,400 223,200
6,800 567 510,300 737,100 226,800
6,900 575 517,500 747,500 230,000
7,000 583 524,700 757,900 233,200
7,100 592 532,800 769,600 236,800
7,200 600 540,000 780,000 240,000
7,300 608 547,200 790,400 243,200
7,400 617 555,300 802,100 246,800
7,500 625 562,500 812,500 250,000
7,600 633 569,700 822,900 253,200
7,700 642 577,800 834,600 256,800
7,800 650 585,000 845,000 260,000
7,900 658 592,200 855,400 263,200
8,000 667 600,300 867,100 266,800
  • 연봉 3,000만 원인 경우 월 22.5만 원 납부하던 것이 32.5만 원으로 증가 (약 10만 원 증가)
  • 연봉 5,000만 원인 경우 월 37.5만 원에서 55.2만 원으로 증가 (약 17.7만 원 증가)
  • 연봉 8,000만 원인 경우 월 60만 원에서 86.7만 원으로 증가 (약 26.7만 원 증가)
  • 연금 보험료율이 13%로 인상될 경우, 연봉이 높을수록 부담액 증가폭이 커짐

 

 

2. 보험료율 9% vs. 13% 예상 연금 수령액 비교 (가입기간 20년 기준)

국민연금은 가입기간, 평균소득, 소득대체율 등에 따라 수령액이 달라집니다.

현재 기준과 보험료율 인상(9% → 13%)이 적용될 경우를 비교하여 예상 연금 수령액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연봉(만원) 월 소득(만원) 현재(9%) 월 연금액인상안(13%) 월 연금액증가액
3,000 250 약 79만 원 약 114만 원 약 +35만 원
3,500 292 약 87만 원 약 126만 원 약 +39만 원
4,000 333 약 94만 원 약 136만 원 약 +42만 원
4,500 375 약 101만 원 약 146만 원 약 +45만 원
5,000 417 약 108만 원 약 156만 원 약 +48만 원
5,500 458 약 115만 원 약 166만 원 약 +51만 원
6,000 500 약 122만 원 약 176만 원 약 +54만 원
6,500 542 약 129만 원 약 186만 원 약 +57만 원
7,000 583 약 136만 원 약 196만 원 약 +60만 원
7,500 625 약 143만 원 약 206만 원 약 +63만 원
8,000 667 약 150만 원 약 216만 원 약 +66만 원

하지만 개인의 예상 국민연금 수령액은 연봉 인상과 납부기간에 따라 다르니, 아래에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간편인증으로 간단하게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 조회

 

3. 국민연금 인상안 관련 내용

① 국민연금 개혁이 왜 필요할까요?

◎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연금 재정은 언제까지 버틸까요?


현재 국민연금 기금은 2055년경 고갈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연금 수급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보험료를 내는 경제활동 인구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대로라면 미래 세대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개혁이 필요합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낮습니다.


현재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9%인데, OECD 평균(18.2%)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입니다.

  • 일본 18.3%
  • 독일 18.6%
  • 프랑스 27.0%

이처럼 다른 나라에 비해 보험료율이 낮다 보니 연금 재정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현행 제도로는 노후 소득을 보장하기 어렵습니다.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은퇴 후 연금이 소득을 얼마나 대체하는지 비율)**은 현재 40% 수준입니다.

 

쉽게 말하면, 월급 300만 원 받던 사람이 은퇴하면 국민연금으로 약 1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물가 상승과 생활비 등을 고려했을 때 국민연금만으로는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받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연금 개혁을 통해 수급액을 늘리고, 보다 탄탄한 노후 준비가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

 

 

② 국민연금 개혁 주요 내용

1) 보험료율 인상 (9% → 최대 15%)

 

현재 보험료율 9%를 단계적으로 13~15%까지 인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보험료율이 13%로 오를 경우, 월 소득 400만 원을 받는 가입자의 보험료는 기존 36만 원에서 52만 원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보험료 인상은 국민 부담을 증가시키지만, 장기적으로 연금 재정을 건전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2) 소득대체율 조정 (40% 유지 or 50%로 인상)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은 1988년 70%에서 현재 40%까지 낮아졌습니다.

 

일부 개혁안에서는 이를 50%로 올려 연금 수령액을 증가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득대체율을 높이면 연금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신중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3) 연금 수급 개시 연령 상향 (현재 62세 → 65세 이상)

 

고령화로 인해 연금 지급 기간이 길어지면서 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나이를 늦추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62세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지만, 이를 64세 또는 65세로 상향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OECD 국가들의 평균 연금 수령 개시 연령이 65세 이상임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4) 연금 자동 조정 장치 도입

 

출생률, 기대수명 변화에 따라 연금 지급액과 보험료율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제도도 도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연금 재정이 악화될 경우 연금 수급액을 줄이거나 보험료율을 인상하는 방식으로 조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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